나 홀로 여행- 말레이시아 말라카 편(1)

2019. 5. 22. 21:52역마살이( ⁎ᵕᴗᵕ⁎ )

내가 간 숙소에 사람들이 남긴 리뷰들 

말라카 교통부터 숙소까지,

필자는 KL에 산다. I live in KL, Malaysia. 

말라카는 금요일 일 끝나고 출발했다. 일 끝나자마자 Nu sentral 역에서 KTM 트레인을 타고 (배차시간이 엄청나며, 기차가 제떄 출발을 안하니 시간이 없다면 그랩 타시는 것을 추천) I went to malaka after work, to go to malaka, I had to get a bus from BTS (Bandar Tasik Selatan station) 레드버스 앱을 통해 예약을 했지만, 트레인이 늦게 출발하는 바람에 버스를 놓치고 다시 끊었다. I booked bus ticket through a red bus app. But because of late train depart, I missed my bus and got another one 

다행이도 버스 티켓은 구하기 쉬웠고, 가격도 15-18링깃 사이였다. Fortunately, I could get another bus ticket with 15-18rm 말라카는 쿠알라룸프에서 3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해있다. Malaka is 3hrs away from KL.

3시간동안 졸다보니 어느세 말라카에 도착해있었고, 밤이 늦어 대중교통 대신 그랩을 탔다. For 3hrs I was dozing off and all of sudden I got malaka :) and it was bit late to take a bus or other transport, I got a grab. 

내 숙소는 The riverside Cardamom (NO 22-A, Jalan Kota Laksamana 1/1, Taman Kota Laksamana, 75300 Melaka) 지리적으로나 숙소 내의 청결함이라던가 추천추천. The place is near by downtown and all place is walking distance so I highly recommend this place. 

하지만 처음 갔을 때, 놀랐던 것은 사실 내가 예약한 것은 여성용 도미토리였는데 도착하니 거실에 왠 외간 남자들이 윗통을 벗고 누워있는 것이 아닌가;; When I went to there, I got surprised because what I booked was for Female Dormintory but there were lots of male guests too without their T-shirts on

숙소가 여성용이 아니라 내가 쓴 방만 여성용인데 처음엔 숙소가 여성용인데 잘 못들어온줄 알고 놀랬었다. I thought I have booked for female guest house but the only room I booked was female room and in fact, the guest house was for all.

혹시 몰라 누가 내 신발을 가져갈까봐 이렇게 사진을 찍어놨다 (걱정쟁이의 사진)

Lovely 한 reception, 처음 갔을 때 저녁 늦을때라 그런지 저기에 내 이름과 방 키만 있고 돈은 나중에 내라고 적혀있었다

Living room
냉장고
냉장고 위에 물통에 이렇게 귀엽게 1rm이라고 적어놨다ㅋㅋㅋ
리빙룸에 있는 식탁
말라카 시내 지도 벽화 어디를 가면 좋은지 추천 장소와 함께 있다.
2016 기준이긴 하지만 10/8.9면 괜찮지 않은가?
노트북도 구식이지만 무료 인터넷을 쓸 수 있다ㅋㅋㅋ
숙소는 깔끔하다. 벙커형 침대와 개인 사물함 하나 공용 샤워실 3개,

첫날 짐을 풀고 대충 씻고 자고 일어나서 밖에 나와서 이것 저것 둘러보고 있던 그 떄, When I arrived, I just took a shower and went bed early. The next day, while I was checking the guest house, a Chinese girl came to me and speaking me in Chinese. 한 중국인 언니가 나한테 다가와서 계속 중국말로 말을 걸었다. 영어로 중국말 못한다고 말했는데 그 언니가 갑자기 한국말로 더듬으며 " 너 중국 사람 처럼 생겼다 왜 중국말 못해" 라고 한국말을 하는 것이 아닌가ㅋㅋㅋㅋ Then I just told her that I am not chinese and I don't speak Chinese. All of sudden, she told me in Korean, " You looks like a chinese, why you can't speak in Chinese" haha 

그렇게 갑자기 언니와 친구가 되고 시내투어를 나갈려고 한다니까 언니도 같이 가자고 해서 같이 길을 떠났다. So we became friends and I told her that I am going to downtown tour and she joined me. 

뭔가 말레이시아 인듯 이국적인 느낌의 말라카
강가를 쭉 따라 걸었다.
말라카 시내에 있는 가장 유명한 빵집
이 곳에서 파는 파인애플 빵과 추천 감귤차 (쩀으로도 먹었는데 맛있다 완전추천)
빵집을 벗어나 다리를 건너자 보이는 하드락 카페 뒷편의 거리
피카소의 그림 같은 벽화들
이 언니 사진을 잘 찍는다. 본인이 마음에 안들면 계속 다시 가서 스라고 한다ㅋㅋㅋ

언니는 한국어가 좋아서 드라마만을 통해서 한국어를 배웠다고 한다. She likes Korean so she learnt it from Korean dramas WOW

더워서 길가에서 코코넛을 사먹었다
말라카의 트레이드마크인 Christ church Malaka도 가고
사진 잘 찍는 언니가 가라는데 가서 사진을 남겼다ㅋㅋㅋ
언덕을 따라 쭉 올라갔고
등에 하트무늬가 있는 고양이도 만났다
 산티아고 요새를 향해서 위로 위로, 

1521년도에 세워진 예배당, 화재로 인해 천장은 다 탔지만 건물 외벽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그대로 남아 있다. 위에 보이는 동상은 자비에르 신부님, 여기서 돌아가셨는데 시체가 썩지 않아서 손을 가져와 여기에 묻고 그 위에 성당을 지었다고 하는데 유럽에서는 성인 (성스러운 지도자)들의 신체를 가져와 이렇게 건물을 짓고 한다. (체코에도 그런 성당이 있음) 처음에는 교회로 지어졌다가 포르투갈과 네덜란드가 점령한 뒤로는 성당 및 고위급 사람들의 묘비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사람만치 큰 돌이 묘비석
내 키를 훌쩍넘는 비석이다.
KL에선 볼 수 없는 파인애플을 닮은 큰 나무도 보았다
반대 방향으로 내려오는 길에 보이는 산티아고 요새
1641년에는 네덜란드가, 1824년도에는 영국이 지배를 했던 곳, 그 당시때 쓰였던 대포라고 한다.
배고파서 내려오자마자 보이는 치킨 라이스 집에 언니랑 들어갔다
돼지고기 챠슈와 닭요리와 야채요리 챱챱 (보통 한 접시에 10-20링깃 , 3천원~6천원사이)
밥먹고 친구가 추천해준 The Daily Fix 카페로 향했다.

55, Jalan Hang Jebat, 75200 Melaka, 작은 샵안에 있는 카페라 몇번을 그냥 지나쳤는지 모른다.

안에는 뻥 뚫려있고 해가 쨍하니 들어온다. 분위기 짱
모든것이 엔티크하고 고즈넉한 것이 취향저격 카페다
가격대는 15-25사이 (4500원 7000원 사이)
안으로 들어가면 더 공간이 있다

어머 이런 앤티크한 분위기 너무 좋다!

수플레 팬 케잌 + 아이스크림 + 콜드 브류와 오후를 보냈다

말라카는 색감이 참 이쁜 도시인 것 같다 I love this colorful city 

갑분고슴도치, 길가다가 뜬금없이 보이는 고슴도치가 너무 귀여워서 찍었다. 귀여운게 최고다
그렇게 한가로이 오후를 보내고 해질녘에는 floating mosque를 왔다. 시내에서 좀 떨어져서 그랩을 타고 10분 정도 와야됬다.

Jalan Pulau Melaka 8, 75000 Melaka

진짜 이쁘다. 사진에서는 다 담을수 없지만, 말라카에서 해질녘에 꼭 가봐야 할 곳!

사진 잘 찍는 언니가 찍어준 한 컷 

파노라마로 찍은 floating mosque, https://www.tripadvisor.com.my/Attraction_Review-g306997-d6731750-Reviews-Melaka_Straits_Mosque-Melaka_Central_Melaka_District_Melaka_State.html Check more info

모스크 관람 후 말라카에 자주 여행 온 친구의 추천을 받아 간 안동찜닭의 맛이 난다는 맛집으로 향했다. https://www.tripadvisor.com.my/Restaurant_Review-g306997-d2220603-Reviews-Restoran_Aunty_Lee-Melaka_Central_Melaka_District_Melaka_State.html 트립 어드바이져 평정 4/5 385 Jalan Ujong Pasir | Taman Sinn, Melaka 75050, Malaysia

+60 6-283 1009

모르긴 모르지만 맛집인가보다.

친구의 추천대로 에피타이져를 시키고, 각종 야채를 튀긴 밀가루 컵에 담아서 양념을 얹어 먹는 에피타이져와

정말 안동찜닭맛이 나는 찜닭을 시켜먹었다. 맛집 인정.

맛있게 저녁을 먹고 야시장으로 향했다. 중국에서 온 언니는 어느 곳을 가거나 다 이름만 바꿨을 뿐 모두다 메이드 인 차이나라며 야시장을 구경하지 않고 마구마구 걸어나갔다ㅋㅋㅋㅋ

야시장을 지나 강가에서 야경을 구경했다

강가에 여러 조명을 켜줘서 더 아름답게 보이는 것 같다

낮에는 사람이 많았는데 저녁에 사람이 별로 없으니 이 곳에서도 사진을 찍고

숙소에 돌아가기 위해 야시장을 다시 한번 건넜다. 잭스패로 닮은 아저씨도 만나고

귀여운 짱구 의자도 만났다

다음날 아침 언니에게 한국식 화장을 선사해주고, 공항으로 떠나기 전 분위기 좋은 카페를 추천받아 그 곳으로 향했다. 

100, Jalan Hang Jebat, 75200 Melaka

https://www.tripadvisor.com.my/Restaurant_Review-g306997-d12637481-Reviews-Heesan_Kopi-Melaka_Central_Melaka_District_Melaka_State.html

여기도 뭔가 앤티크한것이, 뭔가 홍콩 스러운 느낌이다

카페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고, 말라카의 명물 굴라 말라카 (흑설탕)를 넣은 첸돌을 먹방하러 갔다. 

와 정말 별로 뭐 넣은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완전 꿀맛이라 후루룩 마셨다.

맛집이라 그런지 자리도 없어서 서서 막 마셨다.

첸돌 먹방을 끝낸 뒤, 공항인지 버스 정류장인지 헷갈릴 것 같은 작은 말라카 공항에서 페낭행 비행기를 기다렸다. 

뒤에 서 있는 아저씨를 보면 알겟지만 정말 경 비행기다. 처음 타보는 경비행기를 타고 페낭으로 향했다.

빠잉 컬러풀 말라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