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2019 식목일, 침엽수의 집단 고사 그리고 커져가는 강원도 산불
4일 날 강원도 고성에서 산불로 현재 4천여명이 대피를 했다고 한다. 인명 피해 뿐만 아니라 통신사 기지국과 중계기 등이 불에 타고 강풍으로 인해 불이 계속 커져가서 일부 도로와 철도가 통제된 상태라고 한다. 주민들도 피해가 심하고, 군인, 경찰, 소방대원님들의 수고가 커서 한시 빠르게 화재가 잘 진압이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 필자는 해외에 나와있는 강원도민이라 이런 소식이 들릴때면 가슴이 더 철렁거린다. 아직 강원도에 계신 부모님도 걱정이 되고 주변 지역에 살고 있는 많은 지인들도 걱정이 많이 된다. 식목일날 이런 소식이 들려와 더 마음이 아플 뿐이다. 어릴 적 식목일은 휴일이라 아버지랑 같이 마당에 나가 식물을 심고 같이 산에 올라가 나무를 심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렇게라도 휴일을 통해 식물을 생각하는..
2019. 4. 5. 09:54